유호정 최지우, 내가 예쁘다고 했는데..
기사입력 2015-05-13 22:23 최종편집 LBMA STAR
작성자 김경화/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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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호정과 최지우가 절친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11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배우 유호정 2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유준상, 최지우, 손현주, 고아성, 이준 등이 출연했다.
이날 유호정은 최지우에 대해 "19살 때부터 봤다. 애기 때 와서 진짜 자매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제동과 만난 최지우는 "유호정과 홍콩, 제주도, 터키, 뉴욕 등을 함께 여행갔다"며 "서울에서도 계속 한동네에서 살았다. 언니가 이사가는 동네도 따라 이사가게 됐다"며 "'집에 올래?'하면 슬리퍼 신고 가기도 하고 엄마가 부침개해주시면 그대로 들고 간다"고 친분을 자랑했다.
그러자 김제동은 "요즘 고아성씨를 예뻐하던 것 같던데"라고 슬쩍 말을 꺼냈다.
최지우는 "안 그래도 언니랑 이야기 했다. 내가 '그 친구 연기도 잘 하고 예쁘지 않아?'라고 말을 꺼내니 언니가 '그럼 고아성 정말 예쁘지'라고 말했다"며 당시 대화 내용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최지우는 "내가 예쁘다고 했는데 그렇게 또 예쁘다고 할 필요 어딨어"라고 소심한 질투를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출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