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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첫방, '홍자매' 특유의 재기발랄한 '기분 좋게 따뜻한' 드라마
기사입력 2015-05-19 00:26   최종편집 LBMA STAR
작성자 김경화/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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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첫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첫 회에서는 통통 튀는 스토리 전개와 배우 유연석, 강소라, 이성재, 서이안 등의 열연이 돋보였다.

 

첫 방송된 '맨도롱 또똣'은 주요 캐릭터들을 소개했다. 10년전 백건우(유연석)와 이정주(강소라) 각자의 생일에 만난 두 사람은 ‘쌍둥이일 수도 있다’는 ‘출생의 비밀’로 시작해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하지만 이는 곧 오해로 밝혀졌고, 10년 뒤 한량 베짱이가 된 건우와 일상에 치이며 고단한 하루를 살아가는 정주는 각기 다른 이유로 공항에서 재회를 하며 새로운 인연을 예고했다.

 

비록 첫방 시청률은 기대에 못 미치며 미미했지만, '홍자매' 특유의 재기발랄한 극본을 바탕으로 유연석 강소라가 사랑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시청률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강소라가 유연석을 만나기 위해 들린 제주도의 한 카페에서 소지섭을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소지섭이 나오면서 주군의 태양 OST였던 윤미래의 'Touch love'가 카페 음악으로 흘러나오고 소지섭은 '주군의 태양'의 '꺼져'를 패러디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소지섭은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극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기분 좋게 따뜻한'이라는 뜻의 제주도 방언으로 화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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