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김국진, "이런 관계가 어디 있을까 싶다"
기사입력 2015-05-27 12:25 최종편집 LBMA STAR
작성자 김경화/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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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김국진이 핑크빛 기류를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MC 윤종신은 강수지를 의식하며 “오늘은 장난처럼 말고 진지하게 상견례 하는 느낌으로 하자”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국진과 강수지는 서로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강수지는 “오빠와 함께 있으니 편안해지는 것 같다”고 말해 옆에 앉은 김국진의 미소를 자아내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높였다
또한 강수지는 "김국진에게 할 말이 있다"라며 "날 아직까지 중학생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며 운을 뗐다. "(김국진)오빠는 문자든 전화든 항상 어미에 '하렴'이라고 쓴다"라며 "내가 아직도 어려 보이는지 난 거의 50살이 다 돼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나도 그래서 정중히 존댓말을 하고 있다"라며 "이런 관계가 어디 있을까 싶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는 "김국진 형은 자주 그렇게 쓴다"라고 거들자 서운함이 폭발한 듯 강수지는 "이제 풀렸다"며 "오빠는 누구에게나 그러는구나"라고 말해 묘한 핑크빛 로맨스를 또 한 번 형성했다.
한편 이처럼 강수지과 김국진의 러브라인이 형성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에 시청자들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출처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