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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활 체험 모다랩 졸업생 패션디자인 유학을 위해 찾아 떠난 이태리 체험
기사입력 2016-08-10 21:20   최종편집 LBMA STAR
작성자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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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에서의 첫날 아침은 카푸치노와 브리오쉬(빵)를 먹고 햇살 좋은 야외 테라스에 앉아 점심으로 레드 오렌지 또는 블러드 오렌지(이태리에서 나는 당도가 높은 핏빛 오렌지)로 만든 스푸레무타(생과일 쥬스)와 빠니노(샌드위치)를 먹거나 스푸만테 또는 프로세코(스파클링 와인)에 파스타나 피자를 곁들였다.

 

 

▲ 유학생활 체험 모다랩 졸업생 패션디자인 유학을 위해 찾아 떠난 이태리 체험     ©LBMA STAR 편집국

 

식사 후 후식을 생략하지 못하는 나는 에스프레소에 빤나 코타(푸딩) 또는 티라미수를 먹으며 너무 행복하다는 생각에 잠겼다. 물론 이태리에서 거리 이곳저곳을 다니며 먹는 젤라또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디저트이다. 저녁은 어떠한가.

 

 

▲ 유학생활 체험 모다랩 졸업생 패션디자인 유학을 위해 찾아 떠난 이태리 체험     © LBMA STAR 편집국

 

 

 

무려 10단계에 가까운 이태리 정식 정찬인 코스 디너 요리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감탄하는 지금의 나와는 달리 계약관련으로 오래전 학교를 처음 방문 했을 때 이태리의 모든 것이 미국서 자라온 나에겐 적응하기가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모든 음식은 너무나도 짜게 느껴졌고 거리는 더러웠으며 벽에는 온통 낙서 일색인데다가 지하철은 냉난방 시설이 안 돼 있어 최악이었다.

 

 

 

사람들 또한 시끄러운데다가 불친절하게 느껴져 그냥 호텔에만 있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그러나 두 번째 방문 땐 이태리와 사랑에 빠져 버렸다. 모든 음식은 경이로울 정도로 맛이 훌륭했고 거리의 모든 건축물들은 최소 100년 이상 된 역사를 담은 놀라운 문화재들로 다가왔으며 사람들은 정겹고 유머가 선천적으로 몸에 배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유학생활 체험 모다랩 졸업생 패션디자인 유학을 위해 찾아 떠난 이태리 체험     © LBMA STAR 편집국

 

 

예를 들면,“너희 나라 거리는 왜 지저분하냐.고 물으면 그들은 “우리가 그런 것이 아니다. 관광객들이 그랬다”라고 응수한다.

 

 

 

밤늦도록 거리에서,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이탈리안 사람들과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성당 안뜰에서 저녁에 열리는 야외 오페라에 감동하며 말 그대로 한여름 밤의 꿈처럼 보낸 별 빛처럼 아름다운 기억들로 채워졌다.

 

 

 

이태리에서 살다 온 교포들은 이 나라와 애증의 관계를 맺게 된다. 미워하다 사랑하고 싸우다 화해하는 연인들처럼 그런 미묘한 감정들을 갖게 된다고 이태리서 10년 이상 살다온 패션스쿨 모다랩 교수진들은 입을 모아 얘기 한다.

 

 

▲ 유학생활 체험 모다랩 졸업생 패션디자인 유학을 위해 찾아 떠난 이태리 체험     © LBMA STAR 편집국

 

 

"Italy, Love it or Leave it.“(이태리, 사랑하거나 떠나가거나) 대부분 이태리 생활을 경험한 우리나라 사람들을 포함한 외국인들은 이 말에 모두 동감한다.

 

 

 

그러나 결국은 자기네 고향으로 돌아간 사람들도 다시 이태리를 그리워한다. 이게 이탈리아의 매력이다. 빠져 나 올 수 없는. 마치 나쁜 남자나 나쁜 여자처럼. 수많은 미술관과 박물관은 또 어떠한가. 책에서만 보던 과거 역사 속 작품들이 현재 나에게 다가옴을 느낀다.

 

 

 

넘쳐나는 미술관과 박물관만큼 거리에서 마주치는 전 세계를 매료시킨 명품들은 그 자체가 또한 작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워지는 호사를 즐기기에 충분하다.

 

 

 

우리나라의 청담동 명품거리에 해당하는 밀라노의 ‘몬테 나폴레오네’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의 천국이다. 아니, 이태리의 파워를 보여주는 곳이다.

 

 

 

럭셔리 상품이 넘쳐나는 이태리의 명품패션 산업과 거기에서 파생된 문화는 그들의 국가 경쟁력이자 자존심이다.

 

 

 

예전 마시모 안드레아 레제리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멋진 검은색 알파 로메오를 타고 친히 패션스쿨 모다랩을 방문해 주신 적이 있는데 이는 이탈리아와 18년간 교육적 관계와 그리고 현지에서의 국내 패션디자인스쿨 모다랩의 좋은 이미지를 구축한 결과에 따른 관심이었다.

 

 

 

그때 당시 대사님께서는 대한민국에서는 이태리라는 말을 쉽게 아무데나 사용하는 경향이 있어 그것이 유감이라는 말씀을 한 적이 있다.

 

 

 

예를 들면 이탈리아 레스토랑이라 하면 정통 이태리식으로 요리한 음식을 서빙 해야 되는데 사실은 대부분이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제대로 된 것이 아니면 가짜라는 말씀도 덧붙이셨다. <Made in Italy>는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전 대사님을 통해서도 다시 한 번 느낀다.

 

 

 

이태리 패션스쿨과 교육적 양해각서를 작성한 것뿐인데 그리고 필자가 알고 있듯이 이곳 학교와의 MOU를 체결한 교육기관이나 유학관련기관도 무수하게 많은데 특별한 계약처럼 포장하여 홍보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닌가?

 

 

 

말 그대로 양해각서 일뿐 법적 효력은 없다. 그냥 약속일뿐. 이태리 학교 입장에서는 학생들을 이태리로 보내준다는데 거부할 이유가 뭐가 있을까 그리고 소개된 내용을 보면 이태리 패션스쿨의 커리큘럼 방식으로 교육한다고 하는데 자동편입 조건도 아니고 이태리에서 패션유학을 다녀온 이들은 잘 알고 있는 내용인데 각 이태리 학교들은 해당 학교 교수들 각자 개인이 수업내용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관계로 커리큘럼은 사실상 현지에서 공부를 한 패션전공자들만이 그 커리큘럼을 이해 할 수 있다.

 

 

 

만약 이태리 패션스쿨 현지 출신들이 가르친다면 이해가 되지만 이태리방식의 커리큘럼으로 교육한다는 내용은 과목에 대한 제목만 있을 뿐 가르치는 교육시스템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들을 이탈리아 사람들이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은 당연한 일. 그들이 커리큘럼을 공유할 이유가 전혀 없다.

 

 

 

이태리가 어떤 나라인데, 왜 디자인 강대국이 되었는지 물론 조상들을 잘 만나 그런 것도 있지만 자존심과 지략이 뛰어난 민족이며 자기 것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강한 민족이다.

 

 

 

그러나 이탈리아도 경기침체로 1999년 이후 이탈리아의 유명했던 패션스쿨들도 해외 자본가에 의해 잠식당했다. 이태리 학교가 아닌 미국이나 그 밖의 다른 나라 학교가 된 것이다.

 

 

 

이태리에만 위치 할 뿐. 그나마 유일하게 이탈리아에서 3대째 이탈리아인이 직접 자존심 하나로 패션스쿨의 명맥을 이어가는 곳은 세꼴리 그리고 아카데미아 이탈리아나 종합디자인사립학교뿐이다. 이곳은 주얼리디자인 학과와, 패션디자인학과가 유명하며 미국에서 유학생들이 대부분 입학하고 있다.

 

 

 

진정으로 이태리 정통 패션을 배우고 싶다면 이곳을 개인적으로 선택하라고 말하고 싶다. 최종학력 고졸이상(검정고시)포함 국내 유일 해외 대학 및 명문 패션스쿨 4개 학교와 2학년 자동편입 관련 독점 라이선스 파트너이다.

 

 

 

국내 패션디자인스쿨 모다랩의 유학생 입학조건은 차별화 되어 있으며 전원 해외파 교수진들로 구성되어 20년간 이태리와의 교육적 협력관계를 지금까지 계속 이어 가고 있다.

 

자료제공 e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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