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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천연화장품&뷰티박람회’가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 해까지 ‘제주천연향장산업대전’으로 열렸던 이 박람회는 피부, 헤어, 기능성, 이너뷰티까지 아우르는 천연 화장품의 원료 및 완제품은 물론 연관 뷰티 분야 기업들까지 확대 참여함으로써 천연의 뷰티산업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더욱 알찬 모습으로 준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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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청정 자연을 기반으로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자원은 물론 화장품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청정 지하수와 용암해수 등 독특한 원재료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섬이다. 이러한 여건 때문에 국내 대표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 원료는 물론 제품 생산 라인을 확장 중이며 화장품 완제품 생산기업들도 지속적인 증가 추세 속에 매우 활발히 성장 중이다.
제주도는 연간 1,000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유명관광지로 최근 한국화장품에 대한 해외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화장품이 대표적인 관광상품 중 하나로 떠오른 곳이다. 이에 중소기업들에게도 관광객 대상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박람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B to B 비즈니스 상담회는 물론 참관객들도 천연 화장품 및 뷰티 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으며 체험도 하고 할인된 가격에 구매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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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올해부터는 제주산 원료를 사용하여 제주에서 직접 생산되는 화장품에 대해 제주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주화장품인증제도’가 시행되면서 원산지와 품질을 확실히 믿을 수 있는 천연화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더 나아가 '천연'을 테마로 한 화장품 원천기술 개발과 제품화, 시장 진입까지 전 과정을 제주도가 검증하고 보증하는 ‘메이드 인 제주’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토대로 중국을 비롯한 해외 진출을 제주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기에 제주 천연화장품의 성장이 매우 기대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박람회는 매년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부스를 운영하는 기업을 위한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박람회장을 찾는 참관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좋은 화장품과 뷰티 상품을 싸게 살수 있는 것은 물론 헤어, 메이크업, 코디 등 뷰티 정보를 접하고 체험하는 코너도 운영하고 철릭원피스 디자이너로 널리 알려진 김영진씨의 ‘차이킴 유랑매장과 패션쇼’, LBMA STAR 전속 톱 모델 및 슈퍼모델 권은진을 비롯하여 국제주얼리디자인학술협회 ‘주얼리 파티 & 쇼’, 패션스쿨 모다랩 보석디자이너 안동연 보석 컬러테라피 주제로 나에게 맞는 컬러보석 찾기라는 강연도 준비되어 있어 기대된다. 그외 발라드 대표가수인 ‘조성모 콘서트’ 등 부대행사를 통해 종합적 뷰티 문화를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현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4차례 진행되는 경품 이벤트도 리조트 회원권, TV, 자전거, 백화점 상품권, 각종 화장품 세트 등 선물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자료제공 EDE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