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보는 혈관질환 매년 꾸준히 증가한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혈관 관련 질병으로 인한 사망확률이 높은 편으로 집계
기사입력 2017-01-23 17:51 최종편집 LBMA STAR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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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이 문제가 되어 생기는 순환기계 질병 중 가장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은 일단 발병하고 나면 완치가 어려운 질병들이다. 때문에 발병하지 않도록 평소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과 정기적인 검사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 심장질환, 대뇌혈관질환 모두 진료실을 찾은 인원이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전과 대비해도 혈관질환 환자들은 꾸준한 증가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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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 장년층, 남성보다 여성이 사망확률 높아
혈관 관련 질환을 앓고 있으면 사망확률도 높아지게 된다. 흔히 중·장년층 이상의 연령대만 고혈압성 질환,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을 앓게 되는 것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영아도 이런 혈관 관련 질환에 노출되면 사망확률이 증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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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반적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이 혈관 관련 질병으로 인한 사망확률이 높은 편으로 집계되었다.
혈관이 건강하다면 얼마나 더 살 수 있을까?
‘2015 생명표’에 발표된 통계를 보면 혈관 관련 질병이 없다면 성별과 각 연령대 별로 기대수명이 얼마나 늘어나는지에 대한 수치가 나와 있다. 이는 연령별 혈관 질환 관련 사망확률과도 연관이 있는데 혈관으로 인한 사망원인을 제거하면 심장질환의 경우 최대 1.5년까지 기대수명이 늘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건강관리협회 2017년 건강소식 1월호에서 발췌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출처: 2015년 건강보험통계연보, 2015년 생명표(통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