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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연이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간 꾸준히 선행을 이어온 배우 박시연이 지난 29일 오전 홀트아동복지회(서울 마포구 합정동 소재) 강당에서 열린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통해 ‘홀트패밀리’로 임명됐다.
박시연은 이날 위촉식을 통해 지난 13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자신의 6번째 자선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홀트아동복지회측은 박시연이 소외된 이들을 위해 보여준 열정 어린 따스함과 꾸준한 관심이 보다 큰 나눔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홍보대사 위촉 사유를 밝혔다.
이날 박시연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전하기 위해 단상 앞에 서서 눈물을 글썽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해 장내를 짠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어 “홀트아동복지회와 좋은 뜻을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후원자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시연은 2011년부터 매년 자선바자회 개최를 통해 불치병 어린이, 미혼모 등 불우한 이웃들을 도우며 꾸준히 선행을 이어왔다. 또한 2015년 자선바자회 수익금 기부와 주얼리 브랜드 ‘엠주(MZUU)’와 미혼모 돕기 캠페인, 기부팔찌 캠페인 등을 통한 수익금 기부로 홀트아동복지회와 인연을 맺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후원금 기부와 위촉패 전달식을 갖고, 친권포기아동들의 정서발달을 위해 만들어진 교육시설 ‘발달놀이터’와 ‘홀트의원’ 등을 방문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박시연은 이번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 위촉 이후 보다 다양한 계층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와 나눔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출처 / 미스틱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