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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면 행복해요"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한옥순 회장/이하 나베봉)의 나눔봉사는 처서가 지났지만 지칠줄 모르고 계속된다.나베봉 회원들은 24일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입석리 소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두리원(원장:김선숙)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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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랑의 쌀 행복나눔 봉사활동은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이 두리원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6년 전부터 나눔 봉사를 실천해오던 중 이번 김선숙 원장님의 애로사항과 구원 요청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나눔을 통해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한다는 생각으로 쌀을 기탁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나베봉 한옥순 회장은 "경제가 점점 더 어려워지면서 기부문화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리원에서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며"소중한 시간을 쪼개어 나눔으로 힘써 주시고 오늘 참석해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참석한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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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함께한 강유선 부회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환하게 웃으시면서 생활하는 원생들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따뜻해진다"며"요즘 생활 경기도 어려운 데 두리원에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은 오는 9월 7일 추석을 앞두고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이주민 지원 NGO단체인 지구촌사랑나눔 급식소를 찾아 다문화 외국 근로자, 탈북민 등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소외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삼겹살, 떡, 과일 등으로 따뜻한 밥 한 끼 식사를 대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