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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권나라, 감성 눈물 연기 현장 비하인드 컷
기사입력 2020-03-11 18:35   최종편집 LBMA STAR
작성자 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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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BMA STAR]‘이태원 클라쓰’의 배우 권나라가 감성 넘치는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그동안 감춰왔던 진심을 눈물로 고백하는 애틋한 모습이 이목을 끈다.

시청자들은 몸 사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열연에 깊게 공감하며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에이맨 프로젝트 측은 11일 권나라의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 중 박새로이를 눈물로 붙잡는 오수아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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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맨 프로젝트     ©LBMA STAR

권나라는 오수아가 그동안 꾹꾹 눌러왔던 설움과 진심을 쏟아내는 장면인 만큼, 이날 촬영을 어느 때보다 고심해서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촬영이 시작되자 오수아의 상황에 완벽하게 몰입, 진정성 있는 감정 연기로 현장을 압도했다고. 그 결과 지난 12회에서 오수아가 박새로이에게 “그냥 멈추면 안 돼? 다 버리고 나한테 와. 우리 행복해지자”고 눈물로 고백하는 장면이 탄생,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 ‘장가’에 대한 복수가 우선이라는 박새로이의 답에 주저앉아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은 이제껏 이성적인 판단력이 돋보였던 오수아와 상반된 모습이어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오수아는 박새로이에게 “복수가 끝나면? 그땐 행복해지는 거야?”며 그의 방향을 짚어줘 박새로이는 물론 많은 이들의 마음에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장가’ 사람으로서 곤경에 처한 박새로이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무기력함, 동시에 박새로이가 무거운 짐을 다 내려놓고 행복했으면 하는 애틋한 진심은 한층 성숙해진 권나라의 감정 연기를 통해 빚어졌고 시청자들은 그녀의 열연에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단밤’을 안팎으로 압박 중인 ‘장가’. 그 속에서 ‘장가’와 장대희 회장의 이면을 보며 갈등 중인 오수아를 표현할 권나라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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