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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MA STAR]창원시립교향악단은 23일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일상을 보내는 시민들을 응원하고자 ‘힘내라 창원! 희망클래식Ⅱ&Ⅲ’를 온라인 공연을 촬영했다.
이번에 촬영된 온라인 공연은 지난 21일 선보인 ‘희망클래식Ⅰ’에 이어 29일, 5월 4일 오후 6시 '창원시립예술단' 유튜브에 각각 업로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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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여명이 참여하는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정기 연주회가 잠정 연기됨에 따라 시립교향악단 김대진 상임지휘자는 이번 온라인 앙상블 공연에서 지휘봉 대신 피아노 건반을 선택했다.
4월 29일 희망클래식Ⅱ에서는 피아니스트 김대진와 바이올린 이리나, 비올라 김은진, 첼로 배성아의 ‘슈만 피아노와 4중주’와 바이올린 서영희 단원의 ‘생상스 하바네이즈’ 독주, 그리고 단원 김상희 , 양경진 , 김나영 , 최춘연 , 이현자 단원의 현악 5중주는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등 5곡을 연주한다.
또한 5월 4일 희망클래식 Ⅲ는 김대진의 피아노 반주에 플루트 김동욱의 비제 ‘아를의 여인 No.2 중 미뉴엣’을, 클라리넷 최지혜와 첼로 배성아의 모차르트 ‘클라리넷 트리오 작품 11번 2악장’을, 그리고 박용하, 이수진, 강영래, 노정이, 조진혁, 김동준 단원의 타악기를 포함한 금관5중주의 “비엔나 행진곡” 등 4곡이 상임단원 권아름의 사회로 꾸며진다.
김대진 상임지휘자의 취임 이후 피아니스트로서 단원들과 함께하는 첫 앙상블 공연으로 창원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창원시립예술단'유튜브 채널에서는 교향악단 단원들의 코로나19 극복 희망릴레이 ‘리틀 홈 클래식’이 4월 29일까지 업로드 되고 있으며, 교향악단의 ‘희망 클래식’, 합창단의 ‘봄의 합창’, 무용단의 ‘춤·마실’ 등 다양한 아트 온(ART ON)’ 시리즈도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