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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MA STAR]창원시 의창구 소재 대원근린공원 물놀이장이 1일 전면 개장되면서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이날 오전부터 여름철 인기 피서시설인 공원 물놀이장을 전면 개장·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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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 대원근린공원 물놀이장 개장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하지만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개장된 대원근린공원 물놀이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물놀이 안전사고의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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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부터 개장된 대원근린공원 물놀이장은 1부 예약 접수된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물놀이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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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장 개장기간은 1일부터 8월 23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20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 등을 위해 휴장하며 우천시에도 안전사고 등을 고려해 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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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인원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없지만 인터넷 사전 예약제(인원 초과 시 추첨)를 실시 창원시민에 한하여 하루 어른과 어린이 100명(1부당 100명)으로 최소한의 이용객을 수용하고, 이용시간 제한(1부 : 오전 11시~12시20분, 2부 : 오후 1시~2시20분, 3부 오후 3시~4시20분)을 매일 3부로 나눠 운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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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를 마친 아이들은 이구동성으로 "너무 재밉고 시원하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아이들과 동행한 한 학부모(여,의창구)는 "어른들은 잠시 들어갔다 나오기때문에 아이들이 더 놀수 있도록 증원이 됐으면 좋겠다"며"좋은 물놀이 시설을 남겨두고 이용하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오늘 아들과 즐겁게 놀고 간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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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인 (주)디자인파크 관계자는 "수질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차단하기 위해 폐장과 동시에 사용된 물을 새로 교체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