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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12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17점 선정
기사입력 2020-12-15 16:21   최종편집 LBMA STAR
작성자 김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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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MA STAR]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14일 제12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17점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올해 공모전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13주년 및 세계유산축전 개최 기념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6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21개국에서 6,792점의 사진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현홍영씨의 ‘설원에 노루 나들이’ 작품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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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현홍영‘설원에 노루 나들이 (사진제공=제주시)    ©LBMA STAR

대상을 수상한 설원에 노루 나들이 작품은 눈 쌓인 들판을 뛰어가는 노루들의 모습을 단순하게 구성해 보는 이들에게 제주자연의 깨끗함과 청정함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차용현씨의 ‘성산일출봉 안개 일출’이 선정됐다.

은상은 김정수씨의 ‘오름에서 나를 외치다’ 및 최수정씨의 ‘겨울나기’가, 동상에는 손묵광씨의 ‘가파도의 4월’, 이운철씨의 ‘돌하루방’, 김지호씨의 ‘포근한 빛의 이불’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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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차용현“성산일출봉 안개 일출”   (사진제공=제주시)   ©LBMA STAR

올해 공모전을 심사한 심사위원들은 “입상작들은 공통적으로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에 대해 흥미를 갖고 피사체에 진지한 관심을 가진 작품”이라며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 그 속에 어우러진 사람들의 모습을 창의성 있게 표현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심사를 진행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홍원석 도 세계유산문화재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주도 관광객이 대폭 감소하고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사진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으로 6,700점이 넘는 작품이 접수됐다”며 “입상작들은 순회사진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주의 가치를 알리는 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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