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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MA STAR] 김지민 트로트 가수가 대한민국 최고 흥행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는 ‘마음 약해서’, ‘십오야’, ‘생각이 나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한국의 전설적 혼성 그룹 ‘들고양이들’ 막내 가수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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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지민은 그룹사운드 ‘축제’, ‘우주시대’, ‘들고양이들’의 보컬로 20여 년간 그룹사운드 보컬리스트로 활동했다.
2007년 ‘곡예사의 첫사랑’ 리메이크곡을 발표하고 방송활동을 병행하면서 본격적인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게 되었고, 이후 ‘으샤’, ‘사랑인거야’, ‘너만 사랑해’,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OST ‘맞구요’, ‘사랑뿐’ 등 꾸준히 음반을 발표하면서 트로트 가수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다.
그동안 미스터트롯은 참가자 나이 제한을 두었으나, 이번 미스터트롯3 에서는 나이 제한이 해제되면서 고민 끝에 도전장을 던졌다.
그는 ”단순히 경연을 통한 우승이 목표는 아니며, 나이를 떠나서 꿈과 용기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젊은 세대들과의 음악적 소통을 통해서 나의 음악 열정이 아직 식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그 열정을 다시 한번 활활 타오르게 하는 계기로 삼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또한, 미스터트롯3 출연을 계기로 마운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트로트 가수로 활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회사 측 관계자가 귀띔했다.
마운틴 엔터테인먼트는 미스트롯 출신 장하온, 장예주, 이하정, 보이스퀸 출신 김은주, 뮤지컬 배우 겸 헬로트로트 출신 김도하 등이 소속되어있으며, 이번 김지민의 영입과 더불어 ‘땡기네’로 활동하는 가수 김지원과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면서 마운틴 엔터테인먼트는 업계에서 트로트 가수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김지민은 ‘미스터트롯3’에 출연하는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서 최근에는 서민들의 팍팍한 삶을 위로하는 노래 "소주"를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경연프로그램이라는 무대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할지 가수 김지민의 무대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