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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내년도 예산(안)의 역점시책을 서민생활 안정, 첨단·관광분야 인프라 구축과 문화예술 융성으로 정하고 전년 예산보다 99억 원이 늘어난 2조5407억 원(일반회계 1조9667억, 특별회계 5740억)을 편성해 창원시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내년도 본예산(안)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민생 챙기기’ 일환으로 ▲서민생활안정 분야에 4396억 원 ▲창원시의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첨단산업과 관광분야에 각각 397억 원과 1033억 원 ▲‘문화예술특별시’ 선포 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분야에 384억 원의 예산을 중점 편성했다.
또한 이번에 제출된 세출예산은 내년 마무리가 가능한 계속사업은 최대한 반영하고 시민의 불편을 덜 수 있는 사업은 조기에 수혜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행복 증진에 역점을 뒀다.
주요 세출편성 내역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서민생활 안정’ 위한 사회복지 분야 4396억 원
저소득 서민생활보장 64억 원 ,영유아보육료 1073억 원, 출산' 아동급식' 누리과정 지원 399억 원,가정양육수당 363억 원 ,보육돌봄' 양육비 지원 71억 원 ,빈곤층 생계급여 등 814억 원 ,노인일자리 및 복지지원 1076억 원 ,장애인 복지지원 536억 원
미래성장 동력’ 위한 첨단 및 관광 분야 1430억 원
로봇비즈니스밸트사업 테스트플랜트 구축 150억 원,산학융합지구 조성 108억 원, 수소스테이션 구축 및 수소차 관련 44억 원 ,로봇산업 육성 26억 원 ,전기자동차 보급 17억 원 ,미래철도기술 진흥사업 8억 원 ,산업융합 생산기반 구축 및 원천기술 개발 25억 원 ,지역 SW 융합 및 육성 19억 원 ,산업관광 창원시티투어 활성화 6억 원 ,문화관광형 사계절 대표축제 지원 33억 원,주남호 생태공원 조성 126억 원 ,구산관광 해양단지 조성 10억 원 ,이순신 리더십센터 32억 원 ,다호리고분군 종합정비 11억 원,로봇랜드 조성 192억 원(국도비 직접지원 포함 820억 원),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 9억 원 ,에코뮤지엄시티 8억 원 ,성지순례길 명품코스 육성 3억 원
문화융성’으로 삶의 질 향상 위한 문화예술 분야 384억 원
문화재단 운영 및 문화원 건립 118억 원,시립예술단 등 예술진흥 266억 원
스포츠 관광과 광역시급 체육기반 분야 569억 원
창원마산야구장 건립 351억 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준비 사격장 151억 원 ,주민운동장 조성사업 20억 원 ,마산종합스포츠센터 건립 45억 원 ,다목적체육관건립 2억 원
시민의 안전 확보’ 위한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138억 원
팔룡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공사 37억 원,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22억 원,창원소방본부 청사 신축 35억 원 ,소방장비 현대화 44억 원
교육도시 구현’ 위한 교육 분야 219억 원
학교급식 지원 79억 원 ,학교우수 식품비 지원 26억 원 ,초중고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기관 보조 114억 원
일자리창출 분야 259억 원
시민생활 밀착형 일자리사업 88억 원,창업지원 7억 원 ,일자리지원 관련 28억 원 ,노인 및 여성, 장애인 일자리 지원 136억 원
SOC사업 분야 388억 원
대형화물 운송 도로개설 14억 원 ,외곽 및 내부순환 도로망 구축과 광역적 도로건설 150억 원,도심 교통량 분산 69억 원 ,생태하천 정비 108억 원 ,도시재생 선도사업 47억 원 등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안)을 창원시의회에 제출하면서 한정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정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민생활안정 분야와 미래성장동력인 첨단·관광 분야에 예산을 집중 투입해 보다 풍요로운 ‘광역시급 도시 조성’ 기반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