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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LBMA 패션위크 & Global Star Awards 안무가 김도현 오프닝 무대 선다.
김도현 “새로운 장르와 형식이 만날수록 무용은 더 자유롭고 더 진화할 것입니다.”
기사입력 2026-06-17 13:35   최종편집 LBMA STAR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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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MA STAR] “삶을 열면, 춤은 그보다 먼저 움직인다”

 

스트릿 댄스에서 시작해 국립 예술단체와 대중무대를 아우르며 자신만의 예술 언어를 구축해 온 무용수·안무가 김도현이 LBMA STAR E&M (토니권 대표)가 주최 주관하는 세계적인 문화·패션 교류의 장인 국제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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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LBMA 패션위크 & Global Star Awards 안무가 김도현 오프닝 무대 선다.     ©LBMA STAR

이번 무대는 슬링스톤 박종철 디자이너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된 특별 퍼포먼스로, 김도현은 기존 무용의 경계를 넘어서는 압도적인 움직임과 감각적인 연출을 통해 관객들에게 ‘상상 그 이상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도현의 여정은 전통적인 무용 교육의 문법과는 다르게 시작됐다.

 

발레나 한국무용의 정형화된 과정 대신, 그는 거리의 음악과 리듬 속에서 스트릿 댄서를 꿈꾸며 몸의 언어를 익혔다. 오랜 시간 스트릿 댄스로 감각을 단련하고 해외 무대 경험을 쌓은 그는 성인이 되어 본격적으로 무용의 세계에 들어섰다.

 

김도현은 말한다.“춤을 시작했을 때 몸에 스며드는 감각이 너무 강렬했습니다. 그 순간 이후, 춤은 선택이 아니라 삶의 방식이 되었습니다.”

 

그에게 춤은 특정 장르에 머물지 않는다. 거리와 스튜디오, 공연장과 갤러리를 넘나들며 공간 자체를 무대로 전환한다.

 

우연한 움직임, 타 장르 예술가와의 교류, 눈과 귀로 축적한 감각은 그의 창작 세계를 확장시켰고, 그 결과 김도현의 퍼포먼스는 단순한 동작의 조합이 아닌 ‘존재를 드러내는 예술’로 완성됐다.

 

그가 무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존재의 에너지’다.

 

“관객과 같은 공간에서 호흡하고 반응하는 순간, 퍼포머의 에너지는 가장 생생하게 전달됩니다. 무대마다 다른 내가 존재하고, 그 자체가 공연의 본질입니다.”

 

이러한 철학은 다양한 협업을 통해 더욱 깊어졌다. 김도현은 국립현대무용단, 국립극단, 서울예술단 등 주요 예술기관과의 작업을 통해 창작의 구조와 협업의 가치를 체득해 왔다.

 

그는 무대가 개인의 표현을 넘어 기획자, 연출가, 안무가, 무용수가 함께 완성하는 집단 예술이라는 사실을 몸으로 경험해 왔다.

 

또한 Mnet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 출연을 통해 보다 넓은 대중과 만나며 무용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순수예술과 대중무대의 형식은 다를 수 있지만, 몸이 전달하는 감동과 울림은 언제나 동일하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김도현은 앞으로의 무용에 대해 이렇게 전망한다. “새로운 장르와 형식이 만날수록 무용은 더 자유롭고 더 진화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제17회 LBMA Fashion Week & Global Star Awards 무대 JW MARRIOTT Dongdaemun Square Seoul 그랜드 볼룸에서 오는 30일 춤은 단지 보여주는 움직임이 아니라, 삶을 관통하는 에너지이며, 예술은 결국 존재를 드러내는 가장 강력한 언어라는 것을...세계가 주목하는 국제 무대 위에서, 무용수 김도현은 또 한 번 자신의 움직임으로 새로운 장면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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