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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 이어진 두 세계’가 사건의 비밀에 한 발 더 다가간다.
첫 방송 이후 반전과 치밀한 전개로 시간강탈 드라마에 등극한 tvN 최초 SF추적극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연출 민진기/극본 김진희, 유혜미, 류문상, 박은미)’ 측은 29일 더욱 강렬한 3회를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써클’은 참신한 소재와 파격적인 형식, 치밀한 전개와 배우들의 하드캐리 열연의 시너지가 더해지면서 단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한국형 SF의 진수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단히 옭아맸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전개와 상상을 넘어서는 치밀한 짜임새는 1분 같은 1시간의 향연을 만들며 블랙홀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2017년 ‘파트1:베타 프로젝트’ 김우진(여진구 분)과 한정연(공승연 분)은 충격적인 무언가를 목격한 듯 흔들리는 눈빛으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눈빛만으로도 심상치 않은 단서를 발견했음이 보는 이들에게 전해지면서 3회에서 공개될 진실 추적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파트2: 멋진 신세계’ 김준혁(김강우 분)은 휴먼비 본부장 이현석(민성욱 분)의 오른팔 신비서(유영 분)의 머리에 총구를 겨눈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쫄깃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스마트 지구도 아닌 일반지구에서 물러섬 없는 김준혁의 날선 표정은 휴먼비와 전면전을 선언하는 듯하다.
1,2회에서 무수히 많은 떡밥을 던지며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발동시키고 있는 ‘써클’은 더 강렬한 3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외계인의 은신처를 찾았다는 연락을 끝으로 행방이 묘연해진 형 김범균(안우연 분)과 한담대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추적을 시작한 김우진과 한정연은 사건의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하면서 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간다. 자살이 아닌 타살이며 그 뒤에 심상치 않은 목적이 있음을 알 수 있는 결정적 단서는 예측의 범위를 넘어서는 것으로 다시 한 번 충격을 선사할 예정.
2037년 스마트지구 최초 살인사건을 수사하면서 휴먼비가 사람들의 기억을 조작하고 있다는 의심을 품게 된 김준혁은 휴먼비와 제대로 맞붙을 예정이다. 휴먼비는 스마트지구를 건설하고 안정 케어 시스템을 관리하고 있는 굴지의 기업으로 혁신적인 기술력과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스마트지구와 안정케어칩의 숨겨진 비밀을 캐내려는 김준혁의 수사를 번번이 방해하는 등 심상치 않은 휴먼비의 행보는 그들이 숨기고 있는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특히, 지난 2회 방송말미 김우진, 김범균 형제와 관련이 있어 보이는 휴먼비의 회장의 등장은 또 다른 반전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써클’ 제작관계자는 “파트1과 파트2의 추적극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숨겨진 진실과 비밀들을 예측할 수 있는 결정적 단서들이 하나, 둘 공개된다”며 “짜릿하고 긴박감 넘치는 추적극의 묘미를 제대로 선사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써클’은 2017년 미지의 존재로 인해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을 쫓는 ‘파트1: 베타프로젝트’와 감정이 통제된 2037년 미래사회 ‘파트2: 멋진 신세계’를 배경으로 두 남자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지난 방송에서 연이은 반전으로 긴장감을 높인 가운데 한담과학기술대학교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을 본격적으로 쫓는 김우진(여진구 분)과 한정연(공승연 분)의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안정케어 칩’과 기억의 연관성 조사에 착수한 김준혁(김강우 분)의 모습이 함께 공개되면서, 이들이 진실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tvN의 새로운 도전이자 한국형 SF드라마로 눈길을 끌고 있는 ‘써클’ 3회는 오는 29일(월) 밤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 사진제공=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