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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에코젠에너지(Ecogen-energy)사의 줄박스(joule-box)는 연료없이 전기를 생산해내는 청정에너지 발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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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박스를 이용하면 오염물질배출이 제로인 친환경 발전소 건립이 가능하다. 태양광이나 풍력발전은 지리적, 환경적 문제 때문에 국내에서 실천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 조차도 비싼연료비와 효율성문제 때문에 미래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해결책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이 되어 이렇게 신개념의 기술을 국내에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국내시장 상황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정부의 2030 에너지 정책과 전 세계 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RE100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탈원전을 대체할 수 있는 청정에너지 발전소 건립을 위해 미국의 에코젠 에너지사로부터 줄박스하이브리드 복합발전의 대한민국 파트너사로서 수입과 유통 그리고 유지관리보수를 피나클린에너지 조연철 대표가 최근 추진하고있다.
신재생에너지발전 중 현재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태양광발전은 국토가 작고 일조량이 적은 우리나라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풍력발전 또한 효율 및 유지비, 소음문제가 그리고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수소연료 전지는 값비싼연료와 기기의 수명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음에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에코젠의 줄박스를 한국에 도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피나클린에너지 조연철 대표는 "단순히 판매보다는 더 나은 선진 기술의 도입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자체 전력생산량이 턱없이 부족하며 탈원전을 진행하며 부족해진 국가의 안정적인 청정에너지 전력수급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줄박스는 새로운 기술이 아니다. 기존에 사용되고 있던 기술들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그 결과 새로운 모터시스템과 자기력을 이용한 풍력터빈시스템등을 개발하게 되었으며 이 모든 기술은 미국특허로서 입증이 되었고 현재 전세계 20여개국에서 발전계약을 진행중에 있다. 전 세계에서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상용운전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려 계획하고있다.“고 밝혔다.
피나클린에서 유통하는 미국 에코젠사의 줄박스는 60kW 규모의 모듈을 7개를 연결하여 40피트 컨테이너로 420kW의 발전시설을 설계하여 컨테이너 1개당 연간 153,300kWh의 전기를 생산한다. 3MW기준 컨테이너 7개면 설치가 가능하다.
10MW발전의 경우 고작 400평정도의 부지에 발전소를 세울 수 있다. 이는 태양광 발전시설에 비해 1%도 안되는 작은 부지에 설치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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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줄박스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우선 연료가 필요하지 않다. 에코젠이 개발한 스타모터와 리튬이온배터리, 역기자력기술을 활용하여 365일 24시간 쉬지 않고 전기를 만들어낸다. 물론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설계단계부터 컨테이너 내부에 설계한 것은 운반의 용이함도 있지만 천재지변으로부터 안전하게 발전소를 운영하기 위해서 고안해낸 것이다.
기존 신재생에너지발전의 경우 발전시설로부터 송전하는 시설까지 그리드를 필히 연결해야 하며 그로 인한 상당한 전력손실이 불가피했다.
하지만 배전시설 인근부지에 설치할수 있으며 24시간 전력생산을 하기 때문에 주전원으로서의 사용이 가능하기에 섬이나 고층빌딩에도 전력을 직접 공급할 수 있는것이 장점이다. 소음문제도 가동시 45db수준으로 소음이 거의 없다.기기의 품질보증은 영국보험사인 로이드(Lloyds)사에서 10년간 워런티를 제공하며 추가로 10년을 본사에서 이렇게 총 20년의 워런티를 보장하고 있다.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시장에 신선한 바람, 기존의 발전시설의 단점을 최소화한 전혀 다른 개념의 새로운 발전소, 그것이 피나클린에너지 조연철 대표의 꿈이다.
대한민국은 작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7번째로 전기를 많이 쓰는 나라이다. 하지만 그에 반해 전력을 생산하기위한 연료는 대부분 수입에만 의존하고 있는현실이다. 해외기업들이 강제적이지 않은 RE100캠페인을 실천하는 이유는 세계여러 국가가 파리기후협약을 약속한 것과 같은 의지라고 생각한다.피나클린에너지가 소개하는 이 친환경발전기술이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의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탈원전정책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