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남성합창단, 제19회 정기연주회 ‘바람의 노래’ 오는 9월 4일 개최
내년 미국 카네기홀 공연 앞두고 완성도 높인 무대 선보여
기사입력 2025-08-21 16:19 최종편집 LBMA STAR
작성자 강보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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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MA STAR]창원시남성합창단(단장 백경수, 지휘 이상엽, 피아노 진혜민)은 오는 9월 4일(목) 저녁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19회 정기연주회 ‘바람의 노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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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창단 이후 창원시를 대표하는 남성합창단으로 성장해온 창원시남성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문화 행사 참여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해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한국 가곡의 서정미, 세계 합창 명곡의 웅장함, 그리고 특별 무대까지 어우러져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내년 예정된 미국 카네기홀 초청 공연을 앞두고 무대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중요한 자리다. 생업과 가정을 꾸려가며 틈틈이 연습을 이어온 단원들의 진심 어린 노력이 음악으로 응축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남성합창단 관계자는 “단원들은 전문 음악인이 아닌 평범한 시민들이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모여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무대는 창원에서 시작해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여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19회 정기연주회 ‘바람의 노래’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창원시남성합창단 사무국(010-7373-7060)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