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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미디어 <엘르>는 스크린 위를 쉬지 않고 질주하는 배우 강동원이 함께한 5월호 커버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번 커버 프로젝트에서 강동원은 영화 산업의 중심지, L.A. 거리 곳곳을 배경으로 마치 영화속 한 장면 같은 화보 컷들을 완성했다. 베니스 비치 스케이트 파크에서는 스케이트 보더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자유로운 영혼의 스케이터로, L.A. 번화가의 밤거리에서는 초대받은 파티에서 몰래 빠져나온 듯 한 락스타의 모습을 연출해, 캐주얼한 룩에서 수트에 이르는 다채로운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엘르> 촬영팀은 이번 화보에서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강동원의 큰 키와 완벽한 비율, 조각같은 외모에 더해, 자연스럽게 뿜어져나오는 배우 특유의 아우라와 수많은 이야기를 건내는 듯한 깊은 눈빛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소처럼 열일하는 소동원’이라는 애칭이 생길 정도로 쉽 없이 달려온 강동원에게 이번 커버 프로젝트는 새로운 소속사인 YG Entertainment 에서의 첫 패션 화보이자, 최근 크랭크업 한 영화 ‘가려진 시간’과 곧 촬영에 들어갈 ‘마스터’ 를 앞두고 갖는 재충전의 기회이기도 했다.
며칠 뒤 이어진 인터뷰에서 강동원은 ‘검은 사제들’ ‘검사외전’에 이어 또 다시 신인 감독과 작업한 차기작 ‘가려진 시간’ 에 대해 “특별한 감성을 담은 순수한 사랑이야기” 라고 말해 최근 볼 수 없었던 그의 멜로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치 스케이트 보더들이 보드 탈 때 넘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없이 타듯, 부딪쳐서 깨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배우 강동원. 그의 더 많은 화보와 개봉을 앞둔 ‘가려진 시간’ , 그리고 이병헌, 김우빈과 함께 출연하게 될 영화 ‘마스터’ 에 대한 이야기는 <엘르> 5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www.elle.co.kr 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