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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혜리와 안내상의 ‘불꽃 튀는 첫 만남’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제작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측은 오늘 5회 방송을 앞두고 안내상(변사장 역)의 첫 등장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안내상과 함께 어두침침한 방으로 들어온 혜리(정그린 역)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혜리의 시시각각 변하는 귀여운 표정과 동작이 눈길을 끈다. 혜리는 팔자눈썹을 한 채 입술을 삐죽이며 못마땅하다는 표정으로 주변을 살피고 있다. 그의 뒤로는 뒷짐을 지고 혜리를 졸졸 따라다니는 안내상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혜리는 ‘똑순이’ 레이저 눈빛을 발사한다. 또한 두 손을 포개 ‘주세요’ 포즈를 하고 있어 귀요미 매력을 뿜어낸다.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혜리는 단호한 눈빛을 뿜어내다가 안내상의 능글맞은 말발에 움찔하며 겁을 먹은 듯한 표정을 지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첫 등장을 예고한 안내상의 범상치 않은 패션센스가 관심을 모은다. 청록색의 재킷과 극과 극 대조를 이루는 주황색 나비넥타이가 시선을 강탈한다. 뿐만 아니라 그는 혜리를 향해 한쪽 입꼬리를 슬쩍 올리며 얄미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에 과연 혜리와 안내상의 첫 만남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한껏 끌어 올린다.
‘딴따라’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5회에서 안내상이 첫 등장한다. 화려한 말발과 능구렁이 같은 매력으로 혜리와 첫 만남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쳐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혜리와 안내상이 찰진 연기호흡으로 재밌는 장면이 완성됐다”며 “앞으로 안내상의 활약과 이로 인해 더욱 유쾌해질 ‘딴따라’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은 “혜리 안내상 첫 만남인데 캐릭터 딱 보임”, “혜리 표정 부자네~ 완전 귀엽다”, “안내상 첫 등장인가보다! 더 재밌어지겠구나”, “안내상 캐릭터 기대 중”, “혜리 귀여워”, “안내상 의상부터 제대로 딴따라~ 완전 기대됨”, “혜리 안내상 왜 신경전 펼치는지도 궁금해”, “오늘 드디어 딴따라데이! 칼퇴하고 집에 가서 리모콘 사수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드라마스페셜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오늘(4일) 밤 10시 5회가 방송된다.
<사진>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