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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슬램덩크’ 박진영이 ‘언니쓰-SHUT UP’이 올 여름을 강타할 히트곡이 될 것이라고 예언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매회 뜨거운 호평 속 방송되는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연출 박인석) 10회에서는 ’SHUT UP’의 녹음 현장과 걸그룹 무대의상 따라잡기 패션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9회, ‘언니쓰’ 멤버들은 김태우-조권-예은의 특급 보컬 트레이닝까지 받으며 ‘SHUT UP’ 녹음에 앞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그런 가운데 녹음에 임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대망의 'SHUT UP' 녹음 당일, 멤버들은 정확한 발성은 물론 느낌까지 살려가며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녹음 전 최종 보컬 테스트를 마쳤다. 이에 박진영은 기립 박수를 치며 "생각보다 잘 나올 것 같아. 히트곡 되는 거 아냐?"라며 올 여름 히트곡 탄생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런 가운데 진행된 녹음에서 제시가 박진영을 깜짝 놀래킨 반전의 MVP로 등극해 관심을 모은다. 지난 9회 제시는 가사를 다 외우지 못해 박진영에게 노력이 부족하다는 평을 들은 바 있다. 그 후 녹음에 들어간 제시는 이전까지 보지 못했던 잡아먹을 듯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소울풀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에 박진영은 화들짝 놀라며 "쟤 진짜 흑인 같아. 재능이 무서워 깡패야"라며 황홀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오늘 벼르고 온 멤버가 제시였는데 노력해 온 모습에 정말 감동했다. 한국의 메리 제이 블라이즈다"라며 극찬 세례를 쏟아냈다. 이에 반전의 MVP로 등극한 제시표 'SHUT UP'에 기대감이 더욱 증폭된다.
이날 박진영은 "욕심이 난다. 아주 훌륭한 결과물이 나올 것 같다"며 ‘SHUT UP’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린 한편, 완벽주의자 명성에 걸맞게 녹음실에는 ‘언니쓰’의 ‘SHUT UP’이 끊임없이 울려 퍼졌다는 후문.
제작진 측은 "멤버들 모두 보컬 연습에 최선을 다한 만큼 긴장감 넘치는 녹음이 진행됐다. 그 가운데 박진영의 '당근과 채찍' 리더십이 빛을 발해 멤버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성공적으로 녹음을 마치게 되어 기쁘다. 걸그룹 데뷔의 꿈을 이룰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6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 금요일 밤 11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