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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속에서도 숙면을 할 방법은 없을까요?
기사입력 2016-08-08 10:35   최종편집 LBMA STAR
작성자 LBMA STAR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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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여름밤만큼 여름을 힘들게 하는 것은 없다. 식지 않는 더위로 밤잠을 설치고 난 다음 날의 피로감은 평상시의 몇 배나 몸을 힘들게 하기 때문이다.

 

열대야는 밤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을 말하는데, 한여름이라고 말하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주로 발생한다.

 

◇ 열대야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열대야의 피해는 단순히 잠을 잘 수 없다는 정신적 스트레스나 피로뿐만이 아니다.

 

사람이 가장 잠들기 좋은 온도는 18~20도인데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면 몸의 온도 조절 중추에 이상이 생겨 잠이 들지 못하거나 잠을 자도 온몸이 뻐근하고 피곤한 증상이 계속된다.

 

이것은 집중력 저하, 두통, 소화불량 등 일상생활의 불편으로 이어진다. 이를 막기 위해 선풍기, 에어컨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호흡기 질환과 면역력 저하를 불러오기도 한다.

 

◇ 열대야를 이기기 이한 준비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집에 돌아와 찬물 샤워를 하게 되는데, 이것은 근육을 긴장시킬뿐 아니라 차가워진 몸의 체온을 맞추기 위한 열을 발생시켜 오히려 열대야로 인한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노은중 의료상담부장은 찬물보다 40℃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서 20분간 목욕이나 반신욕을 하는 것이 혈액순환, 근육 뭉침 해소와 몸의 온도를 낮추기 때문에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목욕뿐 아니라 족욕 역시 숙면에 좋다. 발과 종아리를 40℃ 정도의 따뜻한 물과 16℃의 찬물에 5분씩 번갈아 담그는 것을 4~5회 반복하도록 한다.

 

이 외에도 잠들기 전에 스마트폰, TV, 컴퓨터, 노트복 등 전자기기는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식사는 잠들기 3시간전에 마치도록 한다.

 

적당한 운동은 숙면에 좋지만 과도하거나 잠들기 바로 직전의 운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으므로 잠들기 최소 3시간전에 가까운 공원에서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을 하도록 한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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