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재숙, 워킹맘 위로하는 ‘힐링 아이콘’ 등극! | Youtuber

배우 하재숙이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화제 속에 막을 내린 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극본 이숙연/연출 김철규/제작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김하늘(최수아 역)의 든든한 선배 ‘이현주’ 역으로 열연한 하재숙의 깊이 있는 연기력이 화제다.

극중 하재숙은 전직 승무원 출신으로 누구보다 김하늘을 이해하며 위로하는 힐링 캐릭터로 활약했다. 또한 김하늘의 육아에 대한 조언뿐 아니라, 남편과의 갈등에 귀 기울여주며 든든한 선배이자 인생의 조언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아이 엄마로 살아가는 여성의 삶을 진정성 있게 전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직장을 그만 두고 전업 주부로 살아가며, 그간 워킹맘으로서의 갈등과 고된 육아노동을 모두 현실적으로 표현해내며 많은 여성들에게 공감을 안겼다.

그간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여러 캐릭터를 완성도 높게 소화하며 자신만의 매력을 구축해온 배우 하재숙이 <공항가는 길>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선사해 시청자들의 공감과 호평을 동시에 받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하재숙 때문에 울고 웃었다’, ‘나도 재숙언니 같은 선배가 있었으면 좋겠다’, ‘하재숙 정말 믿고 보는 연기였다’, ‘재숙씨 어서 다음 작품에서 만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재숙이 섬세한 감정 연기로 감동을 더한 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은 지난 10일 막을 내렸다.

<사진 출처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