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KBS 새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 주연 | entertai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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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KBS 새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 주연
2년 연속 주말드라마 타이틀롤 ‘믿고 보는 배우’ 기대
기사입력 2016-12-26 16:11   최종편집 LBMA STAR
작성자 lbmastar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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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철이 새 주말드라마의 타이틀롤을 맡아 컴백한다.

 

26일 김영철 소속사 bob스타컴퍼니(대표 손성민)는 보도자료를 통해 새해 김영철의 안방극장 컴백 소식을 전했다. 

 

김영철은 KBS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가제)'를 통해 다시 한번 우리네 아버지로 돌아온다. 극중 김영철은 ‘아빠분식’을 운영하는 변한수 역을 맡았다. 변한수는 자타공인 자식바보, 아내바보로 평생 일터와 집 밖에 모르고 살아온 근면성실한 가장인자, 가족을 위해 오랜 세월 꽁꽁 품어온 비밀을 지닌 캐릭터다. 

 

김영철은 지난 8월 종영한 MBC '가화만사성'의 타이틀롤을 맡아 가장 봉삼봉으로 분해, 대가족을 지키는 아버지의 모습 그 자체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사랑을 받았다. 지난 작품에 이어 KBS '아버지가 이상해'로 2년 연속 주말드라마 타이트롤을 맡은 김영철은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또 한번 따스한 아버지의 모습과 뭉클한 가족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정통 연극영화과 출신은 아니지만, 그저 연기가 좋아 평생을 연기하며 끊임없는 변신과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배우 김영철. 그는 80년대 드라마 '미로', '토지', 90년대 드라마 '머나먼 나라', '태조 왕건'부터 최근 드라마 '아이리스', '참 좋은 시절', '가화만사성', 영화 '달콤한 인생', '마이파더', '기술자들'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수많은 작품들 속에서 탁월한 연기력과 남다른 존재감으로 명품 배우의 면모를 보여왔다. 그렇기에 이번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선보여질 김영철만의 매력을 담은 아버지의 모습이 시청자들에 믿음과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것.

 

김영철은 “아버지가 타이틀인 가족드라마는 처음이다. 그만큼 임하는 책임감이 무겁고, 어느때보다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각오가 앞선다. 평범하지만 가족을 위해 평생 비밀을 감추는 색다른 캐릭터이기에, 내색하지 않고 주변을 감싸 안는 인물의 내면을 어떻게 소화해야 할지 고민도 된다. 하지만 우리 인생이 그러하듯, 실타래 풀듯이 자연스럽게 서서히 인간적인 면모들을 전하면 시청자들에 공감과 이해를 더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번 드라마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bob스타컴퍼니 측은 “다수의 작품에서 자신만의 빛을 발산해온 배우 김영철이 새해에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다. 가족의 소중함과 그 속의 부성애, 그리고 사랑을 통해 새해 안방극장의 감동을 책임질 '아버지가 이상해', 그리고 배우 김영철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더했다. 

 

KBS 새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6개월여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알린 김영철이 이번 작품을 통해 또 어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김영철의 타이틀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가 남모르게 품어온 비밀이 드러날 위기에 처하면서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이야기름 담는다. 현실감 넘치는 사랑과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그려낼 가족드라마. 현재 방영중인 KBS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내년 2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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