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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적극+열정+발랄’ 오디션에서 발견한 화수분매력!
기사입력 2017-02-13 10:23   최종편집 LBMA STAR
작성자 임재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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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서현이 그동안 보여줬던 소녀시대 막내의 바른 이미지를 벗어나 적극적이고 발랄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열정소녀’에 등극했다. 가짜 오디션에서 드러난 연기를 향한 열정과 노력하는 아름다운 모습은 그녀에 대한 호감도를 대폭 상승시켰다.

 

이와 함께 육중완은 가짜 신제품 라면 VIP 시식회에 초청돼 절친 김풍을 위해 거침없는 소신 시식평으로 믿음직한 면모를 보여줬고, 즉흥에서 김풍의 라면을 홍보하는 노래를 부르며 순수한 매력을 뿜어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기획 김영진/ 연출 안수영, 임경식, 오누리/ 이하 은위)는 소녀시대 수영-효연&김풍의 의뢰를 받아 서현&육중완의 몰카가 펼쳐졌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8.4%로 동 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은위’는 출장몰카단 윤종신-이수근-김희철-이국주-존박이 의뢰를 받아 ‘은밀하게 위대하게’ 움직이며 스타들에게 우연을 가장한 스페셜한 하루를 선물하는 신개념 몰카 프로그램. 본능적인 반응, 원초적인 웃음을 통해 때로는 상상을 뛰어 넘는 재미와 감동까지 안길 新감각 예능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소녀시대의 막내 서현의 몰카를 위해 수영과 효연이 윤종신과 이국주를 찾았다. 이들은 “(서현이가) 모범생이긴 하지만 반전 매력이 있는 친구거든요. 일에 대한 욕심도 많고 노력파예요. 야망도 있는 친구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의뢰한 이유를 밝혔다. 

 

서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몰카 시나리오는 ‘황당한 할리우드 오디션’. 수영은 서현에게 오디션을 본 척하며 팁을 전수했고, 효연은 ‘Let it Go(렛잇고)’ 가사 대본으로 열연을 펼치는가 하면 빨간 토마토소스를 얼굴에 마구 묻히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서현은 오디션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냈고, 현장에서 주어진 대본을 완벽하게 소화해 면접관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자신의 인생을 1인극으로 표현하라는 주문에 금세 상황에 몰입하더니, 연기를 시작한지 5초 만에 눈물을 뚝뚝 흘려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서현은 바가지머리 가발을 쓰고 먹방 연기까지 펼쳤다. 그는 설정에 맞춰 거대 샌드위치를 먹는가 하면, 면접관의 주문에 맞춰 비명을 지르며 오열 연기를 펼쳤다. 연기 후 ‘너무 맛있었다’며 유머까지 보여준 그의 센스 있는 모습은 호감을 사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서현은 수영-효연과 함께한 즉흥 댄스에서 대걸레를 든 채 자신을 내려놓으며 막춤을 선보였고, 안대를 끼고 ‘소원을 말해봐’ 군무를 멋지게 소화했다. 이때 수영과 효연은 안대를 끼지 않고 서현의 뒤에서 귀여운 장난을 쳐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하기도. 

 

그리고 몰카의 마지막 작전인 수영과의 즉흥 싸움 연기가 시작됐다. 역시 서현은 바로 상황에 몰입했고, 막힘없이 대사를 술술 뱉어냈다. 불꽃 튀는 연기 대결 속에서 서현과 수영은 머리채까지 잡으며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격해진 감정으로 눈물까지 글썽이던 찰나 “종신 차렷!”라는 말과 함께 윤종신이 등장했고, 서현은 웃음을 터트렸다. 몰카 공개 후 서현은 “원래 연기에 욕심이 되게 많아요~ 오디션하면 저를 완전 막 놓고 한단 말이에요~”라며 연기를 향한 열정을 고백했고, 몰카를 의뢰한 멤버 수영과 효연을 향한 사랑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안겼다. 

 

이어진 몰카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만화가이자 야매 요리의 대가인 김풍은 그룹 장미여관의 보컬 육중완을 몰카 타깃으로 삼았다. 김풍의 이름을 걸고 출시한 신제품 라면 ‘예술탕면’의 시식회에 타깃인 육중완을 초대했고, 황당한 일들이 연이어 벌어졌다. 

 

식품 연구원의 유도로 황당 미각테스트가 진행됐고, 식초물을 마신 다른 사람들은 리트머스 종이의 색이 변한 반면 변화가 없는 육중완은 미각왕으로 떠올랐다. 두 번째 테스트에서 그는 풋고추 대신 청양고추를 두 번이나 원샷하고 “하나도 안 매운데요?”라고 말해 놀라게 하더니, 뒤늦게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오르며 눈물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송로버섯과 전복이 들어간 신제품 라면의 시식 시간이 됐고, 라면을 맛본 육중완은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그는 “기존 라면과 차별화됐다고 했는데 비슷한 느낌이..”라고 소신 있는 시식평을 내놓았다. 육중완의 솔직한 시식평 이후 현대무용가는 무용으로 면발을 표현했고, 농구 챔피언은 농구공 퍼포먼스로, 서예가는 머리카락 서예로 예술적인 시식평을 했다. 부담되는 상황임에도 육중완은 김풍을 위해 서슴없이 무대로 향했고, 멋진 즉흥 연주를 선보여 김풍과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다. 

 

몰카 막바지 중국에서 생방송으로 시식회를 지켜보던 투자자와 화상 통화가 연결됐고, 육중완은 투자가 잘 되길 염원하며 ‘첨밀밀’을 열창하기도. 중국 투자자로 위장한 이수근이 현장에 등장하며 몰카임이 밝혀지자 육중완은 웃음을 터트리며 김풍이 사기를 당할까 걱정했던 속마음을 드러냈다. 황당한 사건 속에서 육중완의 티 없이 맑고 순수한 매력을 엿볼 수 있던 시간이었다. 

 

‘은위 서현&육중완 편’을 본 시청자들은 “서현이 오디션에서 열심히 하는데 보기 좋더라!”, “서현 완전 깨발랄한 성격이었네~ 이번 기회로 엄청 호감 됐음!”, “육중완 진짜 순수한가 봐~ 미각 잃었다고 하는데 웃겨 죽는 줄~”, “몰카에서 연예인들 새로운 모습 많이 보는 듯! 생각지도 못했던 모습들이라 신선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은위’는 매주 일요일 밤 6시 4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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