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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미담의 아이콘' 부작용 있다" 깜짝 고백! '눈길'
기사입력 2017-02-22 09:34   최종편집 LBMA STAR
작성자 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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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강하늘이 미담제조기라는 별명에 대해 부작용을 호소했다.

 

매회 레전드급 웃음을 만들어내고 있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23일 방송은 예능 공조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절친들인 강하늘-한재영, 이특-신동, 김슬기-하재숙이 동반 출연해 찰떡 같은 예능 콤비플레이로 시청자들의 배꼽 사냥에 나설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유재석의 아성을 위협하는 신흥 미담의 아이콘 강하늘이 출연한 만큼 훈훈한 미담의 향연이 이어졌다. 이중 강하늘의 에어컨 미담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내용인즉슨 강하늘이 더운 여름날 집에 에어컨이 없어서 카페에서 일을 하고 있는 영화스태프를 우연히 만난 후 그에게 에어컨을 선물했다는 것. 이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하자 강하늘은 그 이후로 약간의 부작용이 있다. 다른 스태프들이 하늘아 요즘 차가 안 나간다고 장난스레 어필한다며 깨알 같은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강하늘은 자신이 미담제조기로 불리는 것에 대해 나는 착하게 사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유재석-박보검을 못 따라간다며 난색을 표했다. 그러나 강하늘의 겸손함과는 달리, 현장에서는 그의 미담에 대한 증언이 줄을 이었다. 특히 한재영은 강하늘은 100여명정도 되는 영화촬영 스태프들의 이름을 다 외운다. 100명 중에 50명 외운 나는 나쁜놈이냐며 울분을 토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해투에서는 강하늘의 미담에 필적하기 위해 모든 출연진들이 자신의 미담을 셀프로 PR하는 코너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미담왕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과도한 명예욕 탓에 현장에서는 날조된 미담부터 시작해 본인의 미담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에피소드들이 쏟아져 웃음바다를 이뤘다는 후문.

 

 

이에 강하늘-한재영-이특-신동-김슬기-한재숙 중 해투배 미담왕은 누가 차지했을지 궁금증을 높이는 동시에, 이들이 펼칠 셀프 미담 배틀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23() 11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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