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쌈 마이웨이' 남일빌라 촬영지, 부산 지게골역 근처 실제 촬영현장 화제
기사입력 2017-05-30 11:40 최종편집 LBMA STAR
작성자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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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촬영해 화제가 되고 있는 KBS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 등장한 집과 동네가 부산 남구 문현동, 지게골역 근처에 실제 존재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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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과 박서준이 집에서 나와, 김지원이 박서준에게 귀여운 목소리로 "나는 예쁜 척 하는 게 아니라 예쁘게 태어난 건데"라고 애교를 부려 화제가 되었던 장면이 부산 남구 문현동, 지게골역 2번 출구 근처의 한 빌라 앞에서 촬영된 것이다.
특히 집의 형태와 색깔, 가로등, 화분 등 드라마 장면과 실제 현장 모습이 거의 차이가 없어, 주인공들의 집과 동네가 나온 드라마 장면을 본 후 실제 현장 모습을 보면 마치 김지원과 박서준이 함께 걸어 나올 것 같은 여운이 느껴진다.
SNS를 통해서 부산진구 범천동 '호천마을', '만리산공영주차장', 남구 문현동 '지게골',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박물관' 등 부산 촬영 장소의 목격담과 사진이 올라와 드라마 속에서 부산 촬영분이 어떻게 펼쳐질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박서준, 김지원 주연의 드라마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꼴통판타스틱 포(4)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부산에서 촬영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블랙 팬서', '퍼시픽 림2', 국내 영화 '보안관'에 이어 드라마 '쌈 마이웨이'까지 부산 촬영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