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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TV’ 은혁이 소파와 TV를 극단적으로 사랑하는 ‘슈퍼 집돌이’임이 드러나 시선을 모은다. 슈주의 대표 ‘문제無남’으로 선정된 은혁이 과연 문제가 없는 것인지 의문이 증폭된다.
오는 30일(금) 밤 12시 30분 X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되는 XtvN '슈퍼TV’(기획 이예지/ 연출 천명현/ 작가 황선영) 10회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tvN ‘문제적 남자’를 슈퍼주니어만의 방식으로 비튼 ‘관찰&분석 문제적 남자’가 펼쳐진다. 슈주가 직접 선정한 ‘문제있는 남자’ 예성과 ‘문제없는 남자’ 은혁을 하루 동안 밀착 팔로우해 이들의 일상을 빠짐없이 관찰, 분석해 진정한 문제남이 누구인지 파헤치는 것.
은혁의 초밀착 24시간이 본격적으로 공개되기에 앞서, 은혁은 낱낱이 파헤쳐질 자신의 모습에 걱정을 드러냈다. “저는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만 있어요. 12시에 일어나서 소파에서 TV를 봐요. 계속 TV를 보다가 방에 들어가서 영화를 봐요”라며 평범의 극치인 자신의 일상을 진심으로 걱정한 것.
아니나 다를까 은혁이 극단적 ‘슈퍼 집돌이’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에서 은혁은 소파와 한 몸이 되어 있는가 하면 시선은 TV에 완전히 고정되어 있다. 은혁은 “TV에 나온 지 오래됐는데 지금까지도 절 보는 게 좋아요”라고 수줍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심지어 은혁은 누워서 인터뷰를 하는 ‘신개념 눕터뷰’까지 탄생시키는 진정한 ‘소파 러버’로 등극한다. 이를 지켜보던 이특은 “이게 사람 사는 거냐?”라며 실소를 터뜨려 은혁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은혁이 삼시 세끼를 모두 인스턴트로 때우고 있는 모습도 공개됐다. 자기 전에 야식으로 햄버거를 흡입하는가 하면 점심으로는 라면, 저녁에는 떡볶이까지 오직 밀가루만 먹고 있는 것. 슈주 멤버들은 문제가 없다고 자부한 은혁에게서 의외의 모습을 발견하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눈 뜰 때부터 잠들 때까지 사생활이 낱낱이 드러난 은혁이 과연 ‘문제 없는 남자’ 타이틀을 지켜낼 수 있을지 이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번 주 ‘슈퍼TV’는 평소보다 1시간 늦은 12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슈퍼TV'는 믿고 보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돌 슈퍼주니어가 세상의 모든 예능 포맷을 ‘슈주만의 예능 공식’을 통해 재 탄생시키는 신개념 버라이어티쇼. 매주 금요일 밤 XtvN과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