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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MA STAR]올해 국내 부동산 가격은 급등에 급등을 거듭하며 여러모로 뜨거운 한 해였다. 내년(2021년)에도 올해와 같은 흐름이 계속될지 몹시 궁금한 가운데 OBS는AI(인공지능) 전문 여론조사 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년간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한사회현안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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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가 12월 2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내년도 집값 전망'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상승 58.3% 〉 변화 없음 22.8% 〉 하락 16.1%, 잘 모름 2.8%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은'내년도 집값 전망'과 관련해 상승〉변화 없음〉하락 (58.5%·21.3%·17.3%)으로 응답 했으며 여성은 상승〉변화없음〉하락 (58.1%·%·24.3·14.9%). 남성과 여성 모두 상승이 하락 보다 4배가량 높게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상승 할 것이라고 답변한 세대는 30대가 65.1%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70대 이상 64.4% 〉 20대 62.7%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하락 할 것이라고 답변한 세대는 40대가 26.1%로 가장 높게 조사됐고, 50대 24.3% 〉 60대 11.4% 순으로 응답했다.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답변한 세대는 60대 26.7%로 가장 높게 응답 했고, 20대 25.5% 〉 70대 이상 25.4% 순으로 조사 됐다.
권역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상승 할 것이라고 답변한 지역은 대구/경북이 61.3%로 가장 높게 응답 했고, 대전/충남/ 충북 61.0% 〉 부산/울산/경남 60.0% 〉서울 58.2% 순으로 조사 됐다.
하락 할 것이라고 답변한 지역은 부산/울산/경남이 21.8%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강원/제주 19.0% 〉 서울 17.2% 순으로 조사됐다.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답변한 지역은 대전/충남/ 충북이 26.8%로 가장 높게 응답했고, 광주/전남/전북 26.2% 〉 인천/경기 23.9% 순으로 조사됐다.
이념적인 성향별로는 상승 할 것이라고 답변한 층은 중도가 61.7%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보수 59.4% 〉 진보 51.4% 순으로 응답했다. 반면 하락 할 것이라고 답변한 층은 진보 21.9% 〉 보수 20.8% 〉 중도 14.2% 순으로 조사됐다.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답변한 층은 진보 25.7% 〉 중도 21.3% 〉 보수 17.8% 순으로 응답했다.
이번 여론조사에 대해 미디어리서치 김대은 대표는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각종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집값 상승에 대한 국민들 기대감 또한 역대 최고치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상승 전망 응답은 전 계층에 걸쳐 고르게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장장 24차례에 달하는 부동산 관련 정책을 쏟아냈지만, 집값 안정이라는 정부 정책과 반대로 국민들은 집값 상승에 베팅하고 있다"고 풀이 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디어리서치가 OBS 의뢰로 지난 12월 22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8,578명을 접촉해 500명이 응답을 완료했으며 전체 응답률은 5.82%(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 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무선 100%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20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8%p다.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